요즘에는 각각의 보험사나 특약에 따라 천차만별인 자동차보험료를 비교해 보는 것은 물론 자동차보험료가 가장 싼 곳으로 계약처리까지 할 수 있는 자동차보험비교견적 사이트가 등장해 인기다. 자동차보험료를 절약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선 자동차보험 가입 시 마일리지 특약을 이용하면 할인율이 높아진다. 만일 연간운행량이 7000㎞ 이하라면 최고 12%까지 할인 받을 수 있다.
또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는 차량장치나 옵션이 있다면 보험사에 알리는 것도 중요하다. 블랙박스, 에어백, ABS, 자동변속기, 도난방지장치 등이 있으면 추가로 보험료를 할인 받을 수 있다. 보험료는 무사고 시 최대 34%까지 떨어지지만 사고 시에는 최고 250%까지 할증된다는 사실도 잊지 말아야 한다.
보험료를 낮추기 위해서는 안전운전습관으로 법규위반을 하지 않는 것도 중요하다. 무면허 음주 운전 등의 법규위반 시에는 최고 20%까지 보험료가 할증되기 때문이다.
운전범위를 최소로 줄이는 것도 도움이 된다. 어쩌다 한 번씩 운전하는 사람이 운전범위를 넓게 해놓은 것은 보험료 낭비가 될 수 있다. 따라서 가입 시 이를 확인하는 것이 좋다. 어쩌다 한 번 운전하는 사람이라면 단기운전자 확대특약을 이용하는 것이 효율적이다. 이를 이용하면 운전기간만 운전범위를 변경할 수 있기 때문에 훨씬 경제적인 보험가입이 가능해진다.
이렇게 사고유무, 운전자의 범위, 각 회사의 손해율에 따라 자동차보험료는 적잖은 차이가 날 수 있다. 이러한 모든 부분을 좀더 간편하게 알아보고 싶다면 비교견적사이트(http://www.자동차보험비교견적.net)를 이용하는 것도 매년 가입하는 자동차보험을 가장 싼 보험사로 가입할 수 있는 현명한 방법이 될 수 있다. 쿠키뉴스 생활경제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