꽉 찬 사무실, 대안은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엑스트라 스페이스, 분당점 오픈하며 한국 내 사업 확장

꽉 찬 사무실, 대안은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 엑스트라 스페이스, 분당점 오픈하며 한국 내 사업 확장

기사승인 2014-10-22 17:13:55

사무실이 자료와 짐으로 꽉 차 더 이상 수납할 공간이 없다면? 대부분 ‘이사’를 해결책으로 제시하겠지만 조금만 생각을 달리해보면 더 쉽고 빠른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바로 많은 짐과 자료를 보관할 장소를 새로 빌리는 것.

이러한 발상의 전환에서 시작된 것이 바로 ‘셀프 스토리지’ 사업이다. 아시아 셀프 스토리지 분야의 선두기업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현재 보유하고 있는 공간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아이디어가 필요한 기업과 개인고객에게 다양한 사이즈의 공간을 임대해주고 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셀프 스토리지를 사용하는 고객은 SOHO(Small Office Home Owner), 중소기업 CEO, 고가의 취미용품을 보관할 곳을 찾는 개인 등으로 다양하다. 국내 뿐 아니라 아시아 전역 22개 시설, 100,000m²가 넘는 공간에서 8500여 명의 고객이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셀프 스토리지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2010년 11월 서울 양재에 한국 내 첫 지점을 오픈한데 이어, 올해 10월 1일에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야탑로 24에 2호점을 열었다. 특히 분당점은 한국에서 가장 큰 셀프 스토리지로, 1000m²(약 300평)가 넘는 2개층 규모로 시작해 앞으로 7개 층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케네스 워즈데일 CEO는 “아시아 여러 나라와 마찬가지로 한국 역시 공간 부족으로 인한 딜레마에 직면해 있다. 지금이야 말로 생각의 전환이 필요한 때”라며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제한된 공간에 물품을 보관하느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국인들을 위한 장소와 시설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고객은 1 제곱미터에서 27 제곱미터(약 0.3평~ 8평)에 이르는 다양한 사이즈의 공간을 제공하며, 고객은 365 일 24 시간 원하는 시간에 출입할 수 있다. 대여한 공간은 3 중 보안 장치를 통하여 철저히 관리되며, 임대기간이 유연해 짧게는 2주부터 원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

또한 필요에 따라 가용 범위 내에서 작은 유닛 또는 큰 유닛으로 이동할 수도 있다. 보관 시설 내부의 온도 역시 일정하게 유지 관리 되기 때문에 보관 물품의 변질에 대한 우려도 덜 수 있다.

구자성 한국지사장은 “엑스트라 스페이스는 이미 많은 소호기업과 중소기업 CEO들의 선택을 받고 있다. 서류나 보관할 공간이 마땅치 않은 재고품을 엑스트라 스페이스의 셀프 스토리지에서 안전하고 보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엑스트라 스페이스 홈페이지(www.extraspacekorea.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문의는 양재점 02-572-2880 또는 분당점 031-709-2880으로 하면 된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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