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신해철(46)이 무리한 다이어트로 심장 이상이 생긴 것이 아니냐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신해철은 21일 자신의 트위터에 “다이어트 3주간 1차 프로그램 종료 -1”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그는 턱선이 갸름해진 모습이다.
신해철은 16일에도 “참고로 3주 계획 중. 2/3 지났다는 거임” “감량 1차 종료 7일전”라고 남겼다. 함께 올린 사진에서 이전에 비해 초췌해진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스타뉴스는 22일 한 관계자의 말을 빌려 “신해철이 며칠 전 서울의 한 병원에서 장 협착 관련 수술을 받고 퇴원했다. 그러나 심장이 계속 아프다고 해 오늘 새벽 다시 입원했다”고 보도했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무리한 다이어트가 심장 이상 증세의 원인이 아니냐고 추측한 것이다.
신해철은 심정지로 인한 심폐소생술을 받고 현재 중환자실에 입원 중이다. 곧 심장수술에 들어간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