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설의 마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막장 ‘장보리’ 인기 넘을까?

‘전설의 마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막장 ‘장보리’ 인기 넘을까?

기사승인 2014-10-26 15:17:55

MBC 새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가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했다.

시청률조사기관 AGB 닐슨코리아의에 따르면 25일 첫 방송된 ‘전설의 마녀’ 전국 일일기준 시청률 14.5%를 차지했다. 지난주 종영된 ‘마마’의 1회 시청률 9.6%를 훌쩍 넘는 수치다.

전설의 마녀는 억울한 사연을 갖고 교도소에 수감된 네 여자 한지혜, 고두심, 오현경, 하연수가 공공의 적인 신화그룹을 상대로 설욕에 나서는 이야기를 그린다.

방송에서는 고아로 태어나 재벌가 며느리로 입성, 교도소에까지 수감되는 문수인(한지혜)의 모습이 그려졌다. 수인은 신화가의 맏아들이자 남편인 도현(고주원)을 사고로 떠나보내며 오열 했다. 그것도 잠시 수인은 신화그룹 사람들에게 내쫓길 위기에 처했다.

특히 마지막회 35%의 시청률로 종영한 ‘왔다! 장보리’의 인기를 넘을지 기대가 모아진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끝없는 사랑’은 시청률 8.5%, KBS 1TV ‘역사저널 그날’은 6.3%, KBS 2TV ‘거리의 만찬’은 2.7%를 기록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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