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한 손으로도 간편하게 제품 상단 급수구에 물을 채울 수 있는 에어워셔 ‘롤리폴리’를 출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에어워셔는 가습디스크에 물을 적신 후 팬으로 자연기화 시킴으로써 미세수분을 공급하는 제품이다.기존 에어워셔 제품들은 급수를 위해 두 손으로 수조를 열어 가습디스크 아래에 물을 직접 채워야 했지만, 롤리폴리는 이런 불편함을 해소했다.
롤리폴리는 전원이 꺼질 때마다 젖은 디스크를 5분간 바람으로 말려주는 ‘자동건조’ 기능을 제공해 수조 내부의 세균번식을 막아준다. 또한 ‘중’모드 대비 34% 빠르게 쾌적한 습도를 만들어주는 ‘쾌속 가습모드’, 공기 중 세균을 99.9%까지 제거하는 ‘제균 이오나이져’ 기능 등을 적용했다.
라임과 블루 2가지 컬러로 출시되며 가격은 기본형이 30만원대 초반, LED라이트 적용 모델은 30만원 중반대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