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IA’ 본상을 수상한 씨스타의 소유가 콜라보레이션 파트너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했다.

소유는 28일 서울 동대문 DDP에서 열린 ‘2014 스타일 아이콘 어워즈’(SIA)에서 ‘10인의 스타일 아이콘’ 본상을 수상했다.


수상 후 소유는 “좋은 자리에 불러주셔서 너무 감사하다. 콜라보를 할 수 있게 해준 스타쉽 대표님, 이사님, 김도훈 작곡가님께 고맙다”며 “함께 한 긱스, 홍대광, 매드클라운, 정기고 ,어반자카파 오빠들께도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신선한 콜라보레이션 음악으로 찾아가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오늘이 행복한 날이기도 하지만 안타까운 날이기도 하다. 저의 별이셨던 신해철 선배님의 비보를 듣고 마음이 무겁다. 좋은 곳으로 가셔서 평안하시길 바란다”고 애도했다.


‘2014 SIA’는 올 한해 문화와 스타일을 선도한 10인의 아이콘을 선정했다. 이 중 가장 높은 점수를 얻은 1인이 ‘스타일 아이콘 오브 디 이어’(Style Icon of the year)를 수상하게 된다.


‘10대 스타일 아이콘’에는 배우 김수현, 김희애, 조인성, 유연석, 고아라, 박해진, 그룹 god, 태티서, 포미닛, 씨스타 소유가 뽑혔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