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의 탄생’ 한예슬 “엽기적·오버하는 캐릭터가 편해”

‘미녀의 탄생’ 한예슬 “엽기적·오버하는 캐릭터가 편해”

기사승인 2014-10-30 18:39:55
사진=SBS 제공

배우 한예슬이 캐릭터에 엽기적인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SBS 새 주말 특별기획 ‘미녀의 탄생’(극본 윤영미 연출 이창민)의 제작발표회가 30일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렸다. 이창민 PD, 한예슬, 주상욱, 정겨운, 왕지혜, 한상진, 하재숙이 참석했다.

취재진은 MBC ‘환상의 커플’ 속 나상실 캐릭터와의 비교에 대해 물었다. 한예슬은 “‘환상의 커플’ 때는 보통 일반적인 캐릭터에 비해 엽기적이고 오버스러웠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그런 캐릭터가 나는 몸에 좀 편한 것 같다. 원래 성격이 그런 것 아닌가 싶기도 하다”며 “원래 사라 역을 할 때도 편안하게 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했다”고 덧붙였다.

‘미녀의 탄생’은 남편의 배신으로 모든 것을 잃은 한 여자(한예슬)가 죽음 직전 전신성형수술을 통해 미녀로 재탄생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SBS ‘태양의 신부’로 호흡을 맞췄던 윤영미 작가와 이창민 PD가 다시 한 번 의기투합한 작품이다. 다음달 1일 밤 9시55분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hye@kmib.co.kr
이혜리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