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청기 전문기업 소리샘보청기(대표 정봉승)는 11월부터 ‘보청기 렌탈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소리샘보청기 렌탈 프로그램은 고가의 보청기 구입을 망설이는 고객들을 위해 마련됐다. 이 프로그램은 매월 약정한 렌탈료를 납부하면 3년 동안 최신형·최고급 사양의 보청기를 부담없이 착용할 수 있으며, 렌탈 기간 동안 모든수리비와 배터리는 전액 무상 지원된다.

또한 렌탈 보청기 사용 후 3개월 내 원하는 보청기로 전환 구매 시 가입비와 렌탈비를 전액 보상해 주며 3개월 내 렌탈 해지 시에는 가입비 전액을 환불해 준다.

정봉승 소리샘보청기 대표는 “눈이 안 보이면 사물과 멀어지고 귀가 안들리면 사람과 멀어진다는 말이 있듯이 무엇보다도 소통이 중요하다. 가격이 부담되어 보청기 구매를 망설이시는 분들을 위해 보청기 렌탈 프로그램을 출시했다”며 “고객을 위해 마련한 소리샘보청기 렌탈 프로그램으로 가격의 부담 없이 보다 성능 좋은 보청기로 사랑하는 가족과 자신있게 소통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소리샘보청기 측은 렌탈 프로그램 출시를 기념해 Xino Classic 90 모델에 한해 보청기를 구매 사용하는 것보다 최대 30~40% 더 저렴한 가격에 렌탈로 사용할 수 있는 특별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렌탈 프로그램 관련 문의는 소리샘보청기(1588-2008)와 국번없이 1636을 누른 후 ‘소리샘 보청기’를 말하면 자동 연결된다.

송병기 기자 songbk@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