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치기 박치기’ 랩으로 유명했던 가수 후니훈이 MC몽 컴백 반대 여론에 일침을 가했다.
후니훈은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말을 말자”라는 짧은 글과 함께 MC몽 6집 앨범 사진을 게재했다. 이어 “음악하는 사람은 음악으로 말한다. 각자 그들의 삶을 자신 있게 얘기하고 싶고 말하고 싶다면 지금 내가 하는 일이나 잘하고 말하자. 아님 #말을 말자”라고 댓글을 남겼다.
MC몽 복귀를 두고 반대하는 여론에 일침을 가한 것으로 보인다. 네티즌들은 “#너나 잘해” “가만히 있어라” “비호감 추가” “말을 말자 유행어로 하고 싶다” “노이즈 마케팅?” 등의 반응을 보였다.
MC몽의 복귀에 그의 동료들은 SNS에 응원글을 올리며 격려했다. 백지영, god 김태우, 레인보우 조현영, 손담비 등이 동참했다.
3일 0시 공개된 MC몽의 정규 6집 ‘미스 미 오어 디스 미’(Miss me or Diss me)에 담긴 13곡은 오후 2시 기준으로 주요 음원차트 10곳에서 상위권에 랭크됐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