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상회담’ G11 중 함께 일하고 싶은 글로벌 인재는 누구일까?
5일 글로벌 헤드 헌팅기업 HR코리아에 따르면 직장인 387명을 대상으로 JTBC ‘비정상회담’ G11 중 ‘함께 일하고 싶은 글로벌 인재유형’을 묻는 설문을 진행한 결과 독일의 다니엘 린데만이 20.7%의 득표로 1위에 올랐다.
독일의 다니엘과 함께 일하고 싶은 이유로는 ‘조직융화와 친화력’를 꼽았다. 직장인들은 능력과 스펙도 좋지만 함께 일할 때 서로 배려하고 즐겁게 일할 수 있는 업무환경을 조성할 수 있어야 한다고 설명했다.
반면 ‘함께 일하기 힘들 것 같은 글로벌 인재유형’을 묻는 질문에는 15.9%의 응답자가 일본의 테라타 타쿠야를 1위로 뽑았다. 이유는 너무 나서지 않아 소심해 보인 다고 답변했다. 개인의 개성이 너무 강할 경우에는 팀플레이에 방해가 된다는 것이다.
설문에 참여한 직장인 중 48.8%는 ‘직장 내에 외국인 직원이 있다’고 응답했다. 외국인 직원들이 주로 포진하고 있는 업무는 ‘영업·기술영업’이 21.4%로 가장 많았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