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소라 ‘미생’ 선택한 이유 “출생의 비밀·재벌 요소 없이도 재밌어”

강소라 ‘미생’ 선택한 이유 “출생의 비밀·재벌 요소 없이도 재밌어”

기사승인 2014-11-05 15:57:55
사진=CJ E&M

배우 강소라가 ‘미생’을 선택하게 된 계기를 밝혔다.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미생’의 현장공개 및 공개인터뷰가 5일 서울스퀘어에서 진행됐다. 배우 임시완, 이성민, 강소라, 강하늘, 김대명, 변요한과 김원석 감독이 참석했다.

강소라는 “출생의 비밀, 재벌의 요소 없이도 재밌는 드라마라 너무 하고 싶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지금 제 나이가 아니면 신입이나 인턴사원 역할을 할 수 없을 거라 생각했다. 또 저희 드라마가 혹시나 잘 안 돼서 향후 이런 작품이 안 나올 수도 있다고 생각해 지금 꼭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래서 더 간절했다”고 덧붙였다.

미생은 바둑이 인생의 모든 것이었던 장그래(임시완)가 프로 입단에 실패한 후 냉혹한 현실에 던져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렸다. 직장에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심도 있게 다뤄 직장인은 물론 이 시대를 살아가는 ‘미생’들의 공감을 얻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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