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키영상]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 ‘검은악보’에 도전하는 연주의 고수들...'악보야? 낙서야?'

[쿠키영상]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 ‘검은악보’에 도전하는 연주의 고수들...'악보야? 낙서야?'

기사승인 2014-11-06 10:34:55



세상에서 가장 연주하기 쉬운 곡이 뭘까요?

미레도레 미미미~♬
레레레 미미미~♬

눈치 채셨죠?
도레미 3음계로만 구성돼
동네 꼬맹이도 연주할 수 있다는
국민동요 ‘비행기’입니다.

하지만 사람의 손으로는
죽어도 연주할 수 없는 ‘비행기’가 등장해
누리꾼들의 눈과 귀를 휘젓고 있는데요.




그렇다면 이제 난이도를 더 높여볼까요?
세상에서 가장 연주하기 어려운 곡은 뭘까요?

사람이 칠 수 없을 정도로 많은 음표들이
악보를 까맣게 매워
‘검은악보’로 불리는 곡들이 있는데요.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플랑도르S', '나이트 오브 나이츠’,
‘네크로 판타지아’, ‘레드존’이
‘4대 검은악보’로 불리며
정복욕을 자극하고 있습니다.



ngo****: 이게 악보야? 그냥 까맣게 칠한 거 아니고?;;;

bin*****: 한번 도전해 보고 싶은데~ㅋㅋ

not******: 저런 거 연주하다가는 손가락 나가지...g

검은악보의 원곡을 제대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힘을 빌릴 수밖에 없는데요.
사람이 직접 피아노로 연주하기 위해서는
5개 이상의 손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검은악보의 한계를 넘어보겠다며
악보를 편곡해
원곡 느낌에 가깝게 연주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검은악보 중 ‘나이트 오브 나이츠’의 선율을
피아노, 바이올린, 플룻, 리코더 등에 담아낸
연주의 고수들을
영상으로 만나보시죠

ann****: 손가락이 나가거나, 숨이 넘어가거나...;;


쿠키뉴스 콘텐츠기획팀
원미연 기자
mywon@kukinews.com
원미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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