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유진 시집 잘 갔네” 외식사업가 백종원, TV출연료 전액 기부

“소유진 시집 잘 갔네” 외식사업가 백종원, TV출연료 전액 기부

기사승인 2014-11-06 15:52:55

배우 소유진의 남편인 외식사업가 백종원(48)씨가 TV 프로그램 출연료를 전액 기부했다.

케이블채널 올리브 TV 요리 경연 프로그램 ‘한식대첩2’에 심사위원으로 출연 중인 백씨는 지난 3일 부산 관광고 한식조리학과 학생 18명에게 출연료로 마련한 장학금을 전달했다고 6일 CJ E&M이 밝혔다.

백씨는 “젊은이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이 떨어지고 있고 음식을 전공 하더라도 해외음식을 선호하고 있는 요즘, 꿋꿋하게 한식을 배우고자 노력하는 학생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며 “이런 학생들이 성장하여 한식의 발전과 세계적인 발전의 큰 씨앗이 되길 바란다”는 뜻을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다양한 외식 프랜차이즈를 운영하고 있는 백씨는 손 대는 사업마다 대박을 터뜨리며 전국 31개 브랜드, 500여개 점포를 보유한 CEO가 됐다. 지난해 1월 15세 연하 소유진과 결혼했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