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 깜짝 고백? “진짜 사랑스러워”

‘피노키오’ 이종석, 박신혜에 깜짝 고백? “진짜 사랑스러워”

기사승인 2014-11-06 16:34:55
사진제공=SBS

배우 이종석이 박신혜에게 깜짝 고백했다.

SBS 새 수목드라마 ‘피노키오’(극본 박혜련, 연출 조수원)의 제작발표회가 6일 오후 서울 목동 SBS 신사옥에서 열렸다. 배우 박신혜, 이종석, 김영광, 이유비, 이필모, 조수원 PD가 참석했다.

이종석은 상대역 박신혜에 대해 “사랑스럽다. 진짜다. 같이 촬영하면서 신혜랑 붙을 때는 ‘예쁘다’고 말한다. 립 서비스라고 하는데 정말 예뻐서 예쁘다고 한거다. 자꾸 뻥친다고 하더라. 충분히 사랑할 수 있을 만큼 사랑스러운 것 같다”고 말했다.

박신혜는 “이보영 선배님 인터뷰를 본 적이 있다. 선배님도 이종석을 ‘예쁘다’고 칭찬을 하신 걸로 기억한다. 왜 종석이가 예쁨 받는지 몸소 체험하고 있다. 피곤할 텐데도 늘 자양강장제가 되는 친구 같다”고 화답했다.

이어 “예쁜 친구고 너무 멋있다. 순간순간 멋있는 달포의 모습이 가끔 보여서 설레기도 한다. 그런 모습이 카메라에 잘 담겨서 시청자에게 전달되지 않을까 싶다. 우리 호흡 기대하셔도 좋다”고 자신했다.

피노키오는 20대 사회부 수습기자들의 삶을 다룬 드라마다. ‘너의 목소리가 들려’의 연출과 극본을 맡았던 조수원 PD, 박혜련 작가가 다시 한 번 손을 잡았다. 오는 12일 첫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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