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진희(36)가 출산했다.
소속사 코스타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7일 쿠키뉴스에 박진희가 6일 오후 2시쯤 건강한 딸을 출산했다고 전했다.
딸의 태명은 날둥이다. 남편이 축구를 좋아하고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팬으로 태명을 날둥이로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딸과 산모는 모두 건강한 상태다. 현재 박진희는 회복 중에 있으며 출산 후 작품에 복귀할 예정이다.
박진희는 지인의 소개로 만난 다섯 살 연하의 변호사와 지난 5월 11일 백년가약을 맺었다.
박진희는 1997년 청소년 드라마 ‘스타트’로 데뷔했다. 영화 ‘연애술사’ ‘궁녀’ ‘친정엄마’ 등과 드라마 ‘비단꽃향무’ ‘돌아와요 순애씨’ ‘쩐의 전쟁’ ‘자이언트’ ‘발효가족’ ‘구암 허준’ 등에 출연하며 연기활동을 이어왔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