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G엔터테인먼트의 새 보이그릅 아이콘(iKON)의 최종 멤버가 확정됐다.

6일 방송된 Mnet ‘믹스앤매치’ 마지막회에서는 김동혁이 아이콘의 7번째 멤버로 선발되는 모습이 그려졌다. 정진형과 양홍석은 최종 탈락했다.

‘믹스앤매치’는 빅뱅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을 탄생시키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9명의 출연자 중 데뷔가 확정된 비아이, 바비, 김진환을 제외한 6명의 멤버들이 4자리를 두고 경쟁을 펼쳤다.

방송에는 심사위원 투표, 시청자 투표 결과와 함께 파이널 매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됐다. 결국 아이콘은 구준회, 송윤형, 정찬우, 김동혁이 합류하면서 완성됐다.

아이콘은 15~16일 일본 나고야에서 개최되는 빅뱅 콘서트의 오프닝 게스트로 무대에 오른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