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 선수 데이비드 베컴이 배우 이서진의 외모를 칭찬했다.
베컴은 9일 방송된 MBC ‘섹션TV 연예통신’과의 인터뷰에서 이서진에 대해 “같이 밥을 먹으면서 친분을 쌓았다”며 “정말 친절하더라. 그리고 잘 생겼다”고 말했다. 리포터가 “이서진에게 여자친구를 소개시켜줄 생각이 있냐”는 물었고 베컴은 머쓱한 미소를 지었다.
베컴은 이번에 세 번째 한국 방문이다. 그는 “한국에 올 때마다 많은 분들이 환호해 주신다. 그래서 올 때마다 좋다. 오랜만에 방문하니까 더 좋다”고 전했다.
베컴은 또 “빅토리아가 아이들을 ‘베컴 브라더스’라고 부르며 아이돌 가수로 키우고 싶다고 했는데 어떻게 생각하냐”는 질문에 “노래, 춤, 축구 등 어떤 일들이든 간에 열정만 있다면 아이들이 원하는 꿈을 이룰 거라 믿는다”고 답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