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인 유승호가 배우로 돌아온다.
유승호는 다음달 4일 강원도 화천에 있는 이기자 부대에서 전역한다.
유승호의 전역 소식에 영화 및 드라마 제작사들은 반기는 분위기다. 수개월 전부터 캐스팅 물밑 작전이 치열하다는 관계자의 전언이다.
지난 10월 유승호의 소속사 산엔터테인먼트 측은 “영화 ‘조선마술사’의 시나리오를 받고 검토 중이다”고 전했다.
유승호는 영화로 먼저 복귀할 가능성이 높지만 드라마 시나리오 역시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