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지현, 배우로 우뚝 설까… ‘연애세포’ 승승장구, ‘레디액션 청춘’ 개봉까지

남지현, 배우로 우뚝 설까… ‘연애세포’ 승승장구, ‘레디액션 청춘’ 개봉까지

기사승인 2014-11-14 02:49:55
사진=영화

배우로 활동영역을 넓힌 걸그룹 포미닛 멤버 남지현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가수로서는 현아 등 다른 멤버에 가려 다소 빛을 보지 못했으나 연기자로서는 다른 모습이다.

남지현이 출연 중인 웹드라마 ‘연애세포’는 뜨거운 반응 속에 잇따라 해외 진출을 추진하고 있다. 작품은 중국 현지 콘텐츠 유통회사와 중국·홍콩·마카오·대만에 대한 판매계약을 체결했다고 13일 제작사 IHQ가 밝혔다. 판매금액은 10만 달러(약 1억963만원) 이상인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미주 지역 온라인 스르티밍업체 드라마피버와도 판매계약을 체결했다.

연애세포는 포털사이트 네이버를 통해 공개된 동명의 웹툰을 원작으로 한 웹드라마다. 남지현, 김유정, 박선호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일찌감치 주목을 끌었다. 높은 조회수를 기록하며 네티즌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남지현의 스크린 데뷔작 ‘레디청춘 액션’도 13일 개봉했다. 신인감독 4명이 청춘, 액션을 주제로 만든 단편영화 4편 ‘소문’ ‘훈련소 가는 길’ ‘세상에 믿을 놈 없다’ ‘플레이 걸’로 구성된 옴니버스식 영화다. ‘소문’에는 동해(슈퍼주니어), ‘세상에 믿을 놈 없다’에는 송승현(FT아일랜드)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남지현은 이중 ‘훈련소 가는 길’에서 남자친구를 군대에 보내는 승아 역을 맡았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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