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블리즈, ‘악성루머’ 서지수 빠진 데뷔무대 어땠나?

러블리즈, ‘악성루머’ 서지수 빠진 데뷔무대 어땠나?

기사승인 2014-11-15 16:49:55

최근 악성 루머에 시달린 그룹 러블리즈가 데뷔무대를 가졌다.

러블리즈는 15일 방송된 MBC ‘쇼! 음악중심’에서 데뷔 앨범 걸스 인베이션(Girls' Invasion) 수록곡 ‘어제처럼 굿나잇’과 타이틀곡 ‘캔디 젤리 러브’(Candy Jelly Love)를 불렀다. 서지수를 제외한 7인만 무대에 올랐다.

러블리즈는 핑크색 교복을 입고 등장해 발랄한 안무를 선보였다. 귀여운 퍼포먼스가 시선을 사로잡았다. 캔디 젤리 러브는 첫사랑의 설레는 마음을 담은 댄스곡이다. 가수 윤상이 프로듀싱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최근 인터넷 커뮤니티와 SNS에는 ‘서지수가 데뷔 전에 동성연애를 했다’ ‘연애 상대자의 나체사진을 인터넷에 유포했다’ ‘선배 가수들에 언어적 성희롱을 일삼았다’ 등의 내용이 떠돌았다.

소속사 울림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0일 서울 마포경찰서 사이버수사대에 수사를 의뢰했다. 서지수는 심리 상태가 안정된 후 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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