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선 피부과에 고3 학생들이 몰리고 있다. 수능준비 탓에 소홀했던 피부관리에 주력하는 모습이다.
반포벧엘피부과 조은아 원장은 “여드름 발생을 잡는 것도 중요하지만 여드름 자국과 여드름 흉터, 모공확대, 안명홍조가 있는 경우 여드름 후유증 회복을 위한 치료 또한 고려해야한다”고 조언했다.
벧엘피부과에서는 짜지 않는 여드름치료 ‘엘케어’를 통해 피지를 배출해주며 항염효과가 높아 염증성 여드름을 가라앉혀 여드름을 완화시킨다.
조 원장은 “엘케어는 거의 짜지 않기 때문에 일상생활에 지장이 적어 수험생뿐아니라 20~30대환자들이선호하는치료”라며 여드름 자국과 피부결 개선 등에도 효과가 있다고 전했다.
잦은 재발성 여드름이라면 인트라셀 또는 PDT 등의 치료도 고려해볼만하다.
인트라셀 또는 PDT 요법의 경우 재발성 화농성 여드름을 짧게는 수개월에서 1년이상 억제할 수있는 치료로 시간이 많지 않은 수험생이나 유학생들에게 추천하는 치료다.
불긋불긋한 자국이나 붉어진 얼굴로 고민이라면 브이빔이나 엘리트, 엘빔 등 혈관치료를 위한 레이저를 병행한다.
한편, 벧엘피부과(잠원동)에서는 수험생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개인별피부상태와특징을분석해치료하는개인별맞춤프로그램이다.
조은아 원장은 “신뢰할 수있는 피부과 전문의에게 적절한 상담 후에 치료를 선택하며 지나치게 저렴하거나 과장된 효과를 약속하는 프로그램에 현혹되지 않도록 주의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단비 기자 kubee08@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