잭 도시(Jack Dorsey) 트위터 회장이 18일 오후 3시부터 1시간 동안 한국 트위터 이용자들과 실시간 질의응답 시간을 갖는다.
도시 회장은 17일 자신의 트위터에 “헬로 코리아!(Hello Korea) 트위터를 만든 잭 도시입니다”라며 “18일 한국을 처음 방문하는데요, 여러분과 대화 나누고 싶네요. #트위터코리아 붙여 질문 트윗해주세요”라고 전했다. 이어 트위터 대한민국(@TwitterKR) 계정을 통해 답변을 생중계 하겠다고 알렸다.?
SBS 8시 뉴스 계정(@SBS8news)을 통해서도 동일한 내용을 생중계한다. SBS 김성준 앵커가 직접 트위터에서 질문을 뽑아 전달하는 형식으로 진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트위터 이용자들은 “트위터가 성공한 이유를 딱 하나만 꼽는다면 어떤 걸 꼽으시겠어요?” “트위터는 왜 길이제한을 140자로 둔 건가요?” 등의 질문을 올리고 있다.
트위터는 2006년 3월 현재 스퀘어의 대표로 있는 도시 회장과 노아 글래스, 에발 윌리엄스, 비즈 스톤 등 4명이 공동 창립했다. 전 세계적으로 많이 사용하는 소셜네트워킹서비스(SNS) 중 하나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