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재윤, 9살 연하 쇼핑호스트와 결혼 “좋은 아빠되고 싶다”

조재윤, 9살 연하 쇼핑호스트와 결혼 “좋은 아빠되고 싶다”

기사승인 2014-11-19 14:02:56
사진=FNC엔터테인먼트 제공

배우 조재윤이 9살 연하 미모의 쇼핑호스트와 백년가약을 맺는다.

소속사 FNC엔터테이먼트는 19일 “조재윤이 내년 2월 7일 서울 강남구에서 결혼식을 올린다”며 “신부는 9년 전 지인의 소개로 알게됐다. 평범한 오빠 동생 사이로 지내오다 결혼하게 됐다”고 밝혔다.

주례는 유정훈 쇼박스미디어플렉스 대표, 사회는 컬투가 맡는다. 축가는 같은 소속사 가수와 걸스데이 등이 부를 예정이다. 조재윤은 20일 개봉하는 영화 ‘아빠를 빌려드립니다’에서 걸스데이 민아와 호흡을 맞췄다.

조재윤은 “빨리 2세를 갖고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며 “지금보다 더 열심히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연기를 하겠다”고 전했다.

조재윤은 서울예대 연극과 출신으로 2003년 영화 ‘영어 완전 정복’으로 데뷔했다. 드라마 ‘추격자’ ‘구가의 서’ ‘기황후’ 영화 ‘7번방의 선물’ ‘용의자’ 등에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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