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윤지혜가 씨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었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는 25일 “최근 군도를 통해 존재감 있는 여배우로 인정받은 윤지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며 “더 많은 작품을 통해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주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씨제스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최민식 설경구 이정재 이범수 곽도원 송새벽 라미란 그룹 JYJ(박유천 김재중 김준수) 등이 소속돼 있다.
윤지혜는 지난 7월 개봉한 영화 ‘군도: 민란의 시대’(감독 윤종빈)에서 명궁 마향 역으로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 1998년 영화 ‘여고괴담’으로 데뷔했으며 드라마 ‘케세라세라’(2007) 영화 ‘청춘’(2000) ‘봄날의 곰을 좋아하세요?’(2003) ‘예의 없는 것들’(2006) 등에 출연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