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 정선아 “키스신 때문에 작품 선택… 연습 때도 화끈하게” 왜?

‘라스’ 정선아 “키스신 때문에 작품 선택… 연습 때도 화끈하게” 왜?

기사승인 2014-11-27 06:56:55

뮤지컬 배우 정선아가 키스신 때문에 작품을 선택한 적이 있다고 고백했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 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타고난 딴따라’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오만석, 고창석, 정선아, 무용수 한선천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방송 출연이 잦지 않았던 정선아가 솔직한 입담으로 주목을 받았다.

정선아는 뮤지컬 ‘킹키부츠’의 상대역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와의 키스신에 대한 질문에도 솔직하게 대답했다. 그는 “그 (키스신) 장면 때문에 이 작품을 택했다”고 말했다.

정선아는 “키스신을 짧게 했더니 외국 친구들이 ‘장난하느냐’ 라고 하더라”며 “그래서 연습 중에도 화끈하게 진짜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손짓으로 재연까지 해보였다.

실제로 키스신이 있었던 상대배우 김무열, 지현우, 윤소호 중에는 윤소호와 제일 호흡이 잘 맞았다고 꼽았다. 정선아는 “지현우는 덤덤하다”며 “윤소호는 나하고 궁합이 잘 맞는 것 같다”고 털어놨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kwonny@kmib.co.kr
권남영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