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구라 “삼동이 아빠어디가 침몰시켜, 대항마는…”

김구라 “삼동이 아빠어디가 침몰시켜, 대항마는…”

기사승인 2014-11-28 10:08:55

방송인 김구라가 배우 송일국의 삼둥이가 MBC ‘아빠 어디가’를 침몰시켰다고 밝혔다.

김구라는 27일 방송된 jtbc ‘썰전’에서 “요즘 송일국네 삼둥이 대한 민국 만세가 가장 핫하다”며 “육아예능 클라이맥스였던 ‘아빠 어디가’를 침몰시킨 장본인”이라고 말했다.

허지웅은 “대한 민국 만세가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먹여 살리고 있다”고 거들었다. 박지윤이 “삼둥이가 아빠마저 되살렸다”고 하자 김구라는 “송일국은 2006년 드라마 ‘주몽’으로 정상에 올라갔지만 이후 작품이 거의 안 들어왔다”고 증언했다.

이어 “슈퍼맨이 돌아왔다는 아류작이라는 평가를 많이 들었다. 의사소통을 하려면 6살 정도는 돼야 하지 않을까 했는데 아이들은 8~9개월 정도 되면 나름대로 의사표현을 한다”고 덧붙였다. 또 삼둥이에 대항할 아이들로 “축구선수 이동국 있지 않냐. 거긴 겹 쌍둥이다. 쌍둥이, 쌍둥이 총 4명에 막내까지 있다”고 해 눈길을 끌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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