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속가수와 법적 분쟁을 겪고 있는 김태우가 안부 인사를 전했다.
김태우는 1일 자신의 트위터에 “한해에 마지막 달의 시작을 알리는 올해 첫눈 멋지네요. 너무 춥긴 하지만요”라며 “여러분 저 잘 지내고 있어요. 걱정해준 덕분에…. 고마워요 언제나”라고 남겼다.
김태우는 31일 더 플라자 그랜드볼룸에서 송년 콘서트 ‘비긴 어게인’을 연다. 그는 “곧 정말 멋진 만남 준비하고 있으니깐 조금만 기다려요. 아마 곧 공개될 거예요. 지금 막 회의했는데 대박”이라고 전했다.
최근 가수 메건리는 소속사 소울샵엔터테인먼트를 상대로 전속계약효력정지 가처분 신청을 냈다. 메건리는 김태우 가족(부인과 장모)들로부터 부당한 대우를 받았으며 정산 내역서를 8월까지 받지 못했다고 했다. 또 소속사가 일방적으로 뮤지컬 계약을 체결한 뒤 미국 드라마 최종오디션 취소 통보를 했다고 주장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