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장수원(34)이 젝스키스 컴백 사실을 부인했다.
장수원은 5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에 “이건 또 뭔 소리래? 난 녹음실 간적도 없는데”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은 젝스키스의 재결합설이 보도된 포털사이트의 화면을 캡처한 것이다.
이날 한 매체는 연예관계자의 말을 빌려 “젝스키스가 최근 새 앨범 녹음을 모두 마쳤으며 음반 발매시기를 논하고 있는 중이다. 하지만 고지용은 앨범에 참여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젝스키스는 1997년 ‘학원별곡’으로 데뷔해 ‘커플’, ‘폼생폼사’ 등 히트곡을 남겼다. 당시 젝스키스는 H.O.T와 함께 아이돌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하지만 젝스키스는 2000년 해체한 뒤 각자 활동 중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