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군 특집’ 이후 혜리 단독 CF 출연료가… “아잉 못 살리겠다”

‘여군 특집’ 이후 혜리 단독 CF 출연료가… “아잉 못 살리겠다”

기사승인 2014-12-11 01:16:55

그룹 걸스데이의 멤버 혜리의 단독 광고 출연료가 공개됐다.

혜리는 10일 밤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일밤-진짜 사나이’ 여군 특집 이후 광고 출연료가 올랐다고 말했다.

이날 방송에서 MC 김구라는 “‘진짜 사나이’ 이후 혜리의 매출 수익이 10억이라고 하더라. 라면, 스포츠웨어, 어플리케이션 등 단독 광고를 촬영했다”고 말했다. 혜리는 고개를 끄덕였다.

혜리는 “원래 애교가 있는 성격이 아니라 ‘아잉’을 못 살리겠다. 카메라를 보고 자연스럽게 하려면 어렵다. 하지만 하긴 한다. 광고주 분들이 시키니까 하긴 한다. 대상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전 재산을 털어서 부모님 집을 송파에 마련해 드렸다. 경기도 광주에 살았는데 학업 때문에 송파로 이사왔다. 그러면서 집을 줄여야 했다. 그래도 전세”라고 말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내가 제일 잘 나가’ 특집으로 2014년 라이징 스타인 강남과 혜리, 최태준, 유병재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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