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슈퍼주니어의 성민과 뮤지컬 배우 김사은이 백년가약을 맺는다.
13일 오후 두 사람은 서울 강남구 역삼동 더 라움에서 비공개 결혼식을 올린다. 두 사람은 지난 10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고 결혼을 확정지었다.
이들은 지난해 말 성남아트센터와 올 초 세종문화회관에서 공연된 뮤지컬 ‘삼총사’에서 동반 출연한 이후 친구 관계를 맺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했다. 이날 결혼식에는 동료 가수, 배우들 및 지인, 가족들이 하객으로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결혼식에는 슈퍼주니어 멤버 려욱이 축가를 부른다. 또 뮤지컬 배우 브래드 리틀, 이건영, 서지영 역시 두 사람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부를 예정이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