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신라호텔이 연말을 맞아 유니세프와 함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만다린 페스티벌’을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만다린 페스티벌은 제주신라호텔 로비에 제주산 친환경감귤을 비치해, 투숙객이 원하는 만큼 마음껏 맛보고 기부도 할 수 있는 이벤트다.
이번 페스티벌에서는 연말을 맞아 세계 어린이 후원 기구인 유니세프와 함께한다. 감귤 옆에 비치된 유니세프 기부함을 통해 세계 어린이들을 위한 후원에 동참할 수도 있다.
투숙객들이 성심성의껏 기부한 동전은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액 유니세프에 전달된다.
한편 제주신라호텔은 객실 수익금의 일부를 영양실조로 고통 받는 어린이들을 위해 영양실조 치료식을 제공하는 ‘플럼피너트 캠페인’과 ‘아프리카 학교 짓기 캠페인’에 기부하고 있으며, 지난 8월 기부금 1억원을 전달한 바 있다.
제주신라호텔 관계자는 “연말에 가족과 함께 호텔에 온 고객들이 가난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더욱 의미 있는 휴가가 될 것이다”고 전했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