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영향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당 이름 바뀌나

안철수 영향 받은 ‘새정치민주연합’ 당 이름 바뀌나

기사승인 2014-12-21 11:08:55

‘새정치민주연합’이라는 당명이 논란거리로 등장했다. 당명 교체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현재의 당명은 지난 3월 안철수 의원의 ‘새정치연합’이 민주당과 통합하면서 생겨났다.

일곱 글자나 되는 탓에 일반인들도 잘 모르고 야당의 정통성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계속되어 왔다.

지도부조차 공식석상에서 ‘새천년민주연합’ ‘새정치민주당’이라고 말하기 일쑤다.

정동영 상임고문처럼 일부러 옛 당명인 ‘민주당’을 고집하는 인사도 많다.

이런 가운데 전대 출마 선언을 앞둔 박지원 의원이 최근 “부르기 쉽고 당원과 국민이 원하는 '민주당'이라는 당명을 찾아와야 한다”고 당명 변경을 공식 제안했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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