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끼겠고 기온이 크게 올라 한파가 한풀 꺾이겠다.

기상청은 이날 제주도 남쪽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면서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을 것으로 전망했다.

서풍 유입으로 전국의 기온이 점차 오르면서 평년과 비슷하거나 조금 낮겠다. 당분간은 평년 기온을 유지하겠다.

다만 전국이 가끔 구름이 많겠고 새벽에 서울, 경기도와 강원도영서지역에 산발적으로 눈이 날리거나 빗방울이 떨어지겠다고 전망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영상 5도, 인천 영상 6도, 대구 영상 8도 등 대부분 지역에서 영하권을 벗어날 전망이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