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대상’ 박미선 “‘해피투게더’ 14년 장수 이유? 유재석 덕분”

‘연예대상’ 박미선 “‘해피투게더’ 14년 장수 이유? 유재석 덕분”

기사승인 2014-12-27 23:53:55

‘연예대상’ 박미선이 후배 유재석을 응원했다.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KBS 신관 공개홀에서 27일 ‘2014 KBS 연예대상’이 진행됐다.

박미선은 네 번째 대상 후보로 오른 유재석을 소개하기 위해 무대에 올랐다. 그는 “지난 1년 간참 많은 사건사고가 있었다”며 “후배들에게 늘 ‘오래 살아남는 자가 이긴다’고 말하곤 했다”고 말했다.

이어 “해피투게더가 14년간 목요일 밤을 지켜온 장수프로그램이다. 유재석씨는 10년 이상 진행 중이다. 요즘같은 시대에 프로그램이 장수할 수 있는건 유재석의 MC 능력이다”라며 “함께 방송을 하면 참 편하다. 형과 누나들을 챙겨서 질리지 않게 해준 것도 감사하다”고 칭찬했다.

2014 KBS 연예대상은 시청자가 투표를 통해 ‘최고의 프로그램’을 선정한다. 후보로는 ‘1박2일’ ‘슈퍼맨이 돌아왔다’ ‘개그콘서트’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해피투게더3’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가 선정됐다. 신동엽, 유희열, 성시경이 사회자로 함께했다.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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