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마지막 밤… 에버랜드 ‘불꽃쇼’와 함께

올해의 마지막 밤… 에버랜드 ‘불꽃쇼’와 함께

기사승인 2014-12-30 23:34:55

에버랜드가 희망찬 을미년 새해를 맞이할 수 있도록 2014년 마지막 날인 31일 밤 11시 30분부터 약 40분간 카운트다운 불꽃쇼 ‘아듀 2014, 웰컴 2015’를 선보인다.

아듀 2014, 웰컴 2015는 올 한해 에버랜드 인기 공연들의 하이라이트만 담은 스페셜 공연과 함께 평소보다 약 3배 이상 많은 1만5000여 발에 이르는 불꽃놀이가 어우러진 연말 카운트다운 쇼로, 로맨틱 일루미네이션 빛축제가 펼쳐지고 있는 매직가든과 장미원 어디에서든지 관람이 가능하다.

행사는 ‘카니발 판타지 퍼레이드’, ‘마다가스카 Live’, ‘문라이트 퍼레이드’ 등 올해 에버랜드에서 가장 인기 있었던 공연들을 집약한 스페셜 갈라쇼로 막이 오른다. 20여 분간의 갈라쇼가 끝나면 손님들과 함께 송년을 상징하는 노래 ‘올드랭사인’을 함께 부르고 카운트다운을 외치며 2015년 새해를 맞이하게 되는데, 이때 희망찬 음악과 함께 약 1만4000여 발의 불꽃 축포가 밤하늘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특히 카운트다운 직전에는 매직가든에 위치한 길이 70븖, 높이 21븖 크기의 신전 건축물과, 특설 300인치 대형 LED 스크린 2대를 통해 연말연시 가족의 의미를 되새길 수 있는 감성 영상이 상영돼 따뜻하게 올 한 해를 돌아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준비됐다.

또한 31일 에버랜드에서는 아듀 2014, 웰컴 2015 카운트다운 불꽃쇼를 기다리며 다양한 장르의 콘서트를 선호에 맞게 즐길 수 있다. 먼저 성악가 11명으로 구성된 남성중창단 ‘보헤미안 싱어즈’는 그랜드 스테이지에서 오후 8시부터 약 70분 간 특유의 웅장하면서도 섬세한 하모니를 선보인다. 홀랜드 스테이지에는 오후 8시 30분과 10시 30분에 7인조 인디밴드 ‘레이지본’이 출연해 ‘아듀 2014 홀랜드 락 콘서트’를 주제로 신나는 음악과 함께 연말 분위기를 한층 더 고조시킬 예정이다.

한편 에버랜드는 올해 마지막 날인 31일, 운영시간을 5시간 늘려 새벽 1시까지 개장한다. 강남, 양재, 수원, 용인, 서현 등으로 운행하는 대중교통도 새벽 1시 20분까지 연장 운영된다.

김진환 기자 goldenbat@kukimed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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