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효린 “‘칠전팔기 구해라’ 내 이야기 같았다… 나는 가수 연습생 출신”

민효린 “‘칠전팔기 구해라’ 내 이야기 같았다… 나는 가수 연습생 출신”

기사승인 2015-01-06 17:22:55

배우 민효린이 ‘칠전팔기 구해라’에 출연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내 이야기 같아서”라고 밝혔다.

민효린은 Mnet 금요 음악드라마 칠전팔기 구해라에서 가수가 되고 싶어 슈퍼스타 K에 참가하는 구해라 역을 맡았다. 구해라는 기획사 연습생이 되기엔 나이가 너무 많고, 운도 따라주지 않는다.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더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칠전팔기 구해라 제작발표회에서 민효린은 “대본을 보고 내 얘기 같다는 생각을 했다”고 말했다. 민효린은 과거 가수가 되기 위해 연습생이던 시절이 있었다고 밝히며 “망한 음반도 있는데 드라마 대본을 보며 내 얘기와 비슷하다고 느꼈다”고 밝혔다. 이어 “노래를 하고 싶었는데 어디서 보여 줘야 할지 생각하고 있었다”며 “그러던 중 드라마 대본을 보고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겠다’고 생각했다”고 출연 계기에 대해 설명했다.

칠전팔기 구해라는 오디션 신드롬을 만들어낸 2010년 슈퍼스타 K2 이후 이야기를 그린 뮤직 드라마다. 슈퍼스타 K2의 연출을 맡은 김용범 감독 등이 연출을 맡았다. 오는 9일 오후 첫 방송.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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