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지성 3번째 인격 공개… 사투리 쓰는 페리 박

‘킬미힐미’ 지성 3번째 인격 공개… 사투리 쓰는 페리 박

기사승인 2015-01-09 01:44:55

‘킬미힐미’의 지성의 3번째 인격이 공개됐다. 바로 사투리를 쓰는 ‘페리 박’이다.

8일 오후 방송된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 2회에서는 클럽에서 신세기(지성·차도현의 두 번째 인격)에게 점퍼를 뺏긴 불량배가 오리진(황정음)을 납치해 도현을 협박하는 장면이 방송을 탔다. 그러나 점퍼의 행방은 다시 차도현으로 돌아오니 알 수 없어진 상황. 도현은 안국(최원영)에게 “나를 한 대 때려라”라며 “신세기를 불러낼 것”이라고 요청했다. 충격을 받으면 인격이 바뀌는 것을 이용한 것이다.

그러나 도현이 정신을 잃고 나타난 인격은 신세기가 아니었다. 사투리로 “나 페리 박이여”라고 능청스럽게 자신을 소개하는 세 번째 인격이 나타나 웃음을 자아냈다.

킬미힐미는 일곱 개의 인격을 가지고 있는 재벌 3세와 그의 비밀주치의가 된 레지던트 1년 차 여의사의 로맨스를 그렸다. 매주 수·목 방송.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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