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동인간’ 진 힐리어드… 인간 동면 가능할까? ‘서프라이즈’

‘냉동인간’ 진 힐리어드… 인간 동면 가능할까? ‘서프라이즈’

기사승인 2015-01-11 11:49:55

꽁꽁 얼어붙어 사망선고를 받은 한 여인이 다시 살아나 놀라움을 줬다. 진 힐리어드다.

11일 오전 방송된 MBC ‘신비한 TV 서프라이즈’에서는 영하 25도의 추운 날씨 속에서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진 힐리어드의 이야기가 방송됐다. 1980년 미국에서 동사한 진 힐리어드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심장과 호흡이 모두 멈춰 사망선고를 받았다.

그러나 진 힐리어드의 심장은 다시 뛰었다. 깨어난 진 힐리어드는 일상생활도 가능할 만큼의 회복을 보여 주변을 놀랍게 했다.

이에 진 힐리어드가 급속도로 냉각된 냉동인간이 됐다가 다시 살아난 것이 아니냐는 보고가 나왔다. 또 일부 동물들이 겨울을 나기 위해 가사 상태에 빠지는 동면에 들어간 것이 아닌가 하는 주장도 나왔다. 로스 박사는 몸이 얼면서 호흡곤란이 온 힐리어드가 쇼크로 가사상태에 빠지면서 동면상태가 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간동면도 이론적으로만 가능할 뿐 실제로 보고된 것은 없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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