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상우-손태영, 딸 출산… 아들 룩희 이어 둘째 부모 됐다

권상우-손태영, 딸 출산… 아들 룩희 이어 둘째 부모 됐다

기사승인 2015-01-11 12:57:55

배우 권상우(39) 손태영(35) 부부가 지난 10일 딸을 낳았다. 첫아이 룩희에 이어 두 아이의 부모가 된 것.

소속사 에이치에이트 컴퍼니는 11일 “손태영이 10일 오전 1시쯤 딸을 출산했다”고 밝혔다. 현재 산모와 아기는 모두 건강하며 권상우-손태영은 매우 감격하고 있다고 전해졌다. 또 소속사 측은 “무엇보다 아기의 울음소리가 우렁차 산모가 기뻐했고 아빠가 탯줄을 끊을 때 아빠의 목소리를 알아들은 듯 아기가 울음을 뚝 그쳐 신기했다고 한다”고 덧붙였다.

권상우는 자신의 팬카페에 “늦은 밤, 예정보다 빨리 병원으로 직행, 룩희 동생을 만나러 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모든 것에”라는 글을 남겼다.

손태영은 이달 말 출산 예정이었으나 보름 정도 빨리 아기를 낳았다. 권상우-손태영은 지난 2009년 9월28일 결혼했다. 이듬해 2월6일 첫 아들 룩희를 얻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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