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찬민 아나 “로또 생방송 도중 당첨번호 4개 맞아… 목소리 떨릴 정도로 흥분”

박찬민 아나 “로또 생방송 도중 당첨번호 4개 맞아… 목소리 떨릴 정도로 흥분”

기사승인 2015-01-11 14:27:55

박찬민 아나운서가 로또 당첨 방송 도중 당첨으로 흥분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11일 방송된 SBS ‘글로벌 붕어빵’에서 박찬민 아나운서는 “방송 도중 로또 번호가 4개까지 맞았다”며 목소리가 떨릴 정도로 흥분했던 경험을 털어놨다. 박 아나운서는 “내가 자주 사용하는 숫자가 1 4 8 9 27 42인데, 정말 목소리가 떨리더라”며 “순서대로는 아니더라도 4개가 맞는거다”라고 당시를 회상했다. 이어 “정작 다른 번호가 나오는데도 나는 내 번호를 계속 생각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함께 출연한 박찬민 아나운서의 딸은 “4등 당첨금으로 전부 로또를 사겠다고 해서 우리가 엄청 말렸다”고 말해 폭소를 일으켰다.

MC 김일중 아나운서는 “본인 방송을 저렇게 피 말리며 하는 사람도 드물 것이다”라고 첨언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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