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욱, ‘미녀의 탄생’ 종영소감… “한태희는 또다른 주상욱”

주상욱, ‘미녀의 탄생’ 종영소감… “한태희는 또다른 주상욱”

기사승인 2015-01-11 16:08:55

배우 주상욱이 SBS ‘미녀의 탄생’ 종영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11일 오후 자신의 SNS를 통해 “오늘 드디어 ‘미녀의 탄생’ 마지막 회가 방송된다”며 “끝까지 시청해 주세요”라는 말과 함께 마지막 대본 인증샷을 공개했다.

주상욱은 “한태희는 또 다른 주상욱이었던 것 같다”며 “괴짜 한태희를 연기하는 동안 정말 즐거웠고 어떤 작품보다 아쉬움이 크다”고 말했다. 이어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열심히 달려온 이창민 감독님과 스태프 분들 그리고 함께 연기한 선, 후배 동료 배우 분들께 감사하고 마지막으로 ‘미녀의 탄생’을 사랑해주신 시청자 여러분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싶다”며 “미녀의 탄생이 즐거운 작품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다”고 종영 소감을 전했다.

주상욱은 뚱뚱한 아줌마 사금란(한재숙)을 미녀 사라(한예슬)로 변신시킨 미녀 메이커이자 괴짜 천재 한태희 역으로 열연했다. 주상욱은 다양한 표정과 몸을 사리지 않는 원맨쇼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미녀의 탄생 마지막회는 11일 오후 9시55분 방송된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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