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서진, 예쁜 조카 응원에 의욕 제로에서 한껏 UP… “혹시 조카 바보?”

이서진, 예쁜 조카 응원에 의욕 제로에서 한껏 UP… “혹시 조카 바보?”

기사승인 2015-01-11 19:27:55

배우 이서진이 넘치는 조카 사랑으로
눈길을 끌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에서 이서진은 이승기와 함께 출연했다. 이서진은 화면에 등장하자마자 “뭐 이리 카메라가 많냐”며 “너무 오기 싫었다”고 투덜거려 웃음을 자아냈다.

그가 촬영장에 오기 싫었던 이유는 바로 과음. 이서진은 “어제 너무 과음했는데”며 계속해 투덜거렸다. 이에 함께 출연한 이승기는 “뛰면서 해장하면 되겠다”고 제안했으나 이서진은 “뛰어야 돼?” 하고 반문하며 폭소를 자아냈다.

또 “난 못 뛴다”며 “네가 뛰어라”라고 이승기에게 미션을 미루며 까칠하게 대했다. 다른 멤버 8명의 이름표를 모두 떼라는 미션을 받은 이서진은 “나부터 뜯어”라며 의욕 없음을 한껏 드러냈다.

그러나 조카 엘리가 등장한 순간 상황은 달라졌다. 이광수의 팬으로 현장을 찾은 엘리는 삼촌인 이서진에게도 “잘 해”라고 응원했고 이서진은 환한 미소로 조카의 볼을 쓰다듬었다. 이후 투덜거리던 이서진은 엘리의 응원에 열정적으로 게임에 참여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rickonbge@kmib.co.kr
이은지 기자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