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김종민 먹은 ‘고록’ 뭐야? 바로 ‘꼴뚜기’

‘1박 2일’ 김종민 먹은 ‘고록’ 뭐야? 바로 ‘꼴뚜기’

기사승인 2015-01-11 19:47:55

김종민이 고록잡이에 나선 가운데 고록이 시선을 끌었다.

11일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전라남도 여수에서 펼쳐지는 ‘한국인의 세끼’편이 공개됐다. 멤버들은 새해를 맞이하기 위해 떠오르는 여수 오동도로 떠났다.

이날 멤버들은 진수성찬이 차려진 점심상을 받았다. 그 중 세 가지는 벌칙 식재료. 이를 먹으면 해당 식재료를 나가서 구해 와야 하는 미션이 주어졌다. 가장 먼저 벌칙을 받은 멤버는 김종민. 김종민은 고록이 들어간 음식을 먹고 끌려 나가 고록잡이에 동원됐다.

고록은 꼴뚜기를 뜻하는 한자어다. 꼴뚜기는 오징어와 유사하게 생긴 연체동물의 일종으로, 오징어보다 작은 크기를 지녔으며, 참오징어(Loliolus beka)와 같은 큰 오징어의 새끼를 꼴뚜기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4-5월 경에 남해에서 많이 잡히며, 주로 젓갈을 만들어 먹는다.

이후 김준호는 바나나가 들어간 음식을 먹고 바나나보트를 타야 하는 벌칙을 받았다. 혼자만 당하기 싫었던 김준호는 데프콘이 자리를 비운 사이 음식 여기저기에 바나나를 발라 데프콘이 벌칙을 같이 받게끔 만들었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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