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정우보다 이승기” 오늘의 연애, 허삼관 꺾었다…박스오피스 2위

“하정우보다 이승기” 오늘의 연애, 허삼관 꺾었다…박스오피스 2위

기사승인 2015-01-15 10:02:55

이승기 주연 영화 ‘오늘의 연애’(감독 박진표)가 동시 개봉한 ‘허삼관’(감독 하정우)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15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오늘의 연애는 개봉일인 지난 14일 하루 전국 576개 스크린에서 13만 3745명을 모아 박스오피스 2위를 기록했다. 누적 관객 수는 14만1429명이다.

오늘의 연애는 해 달라는 대로 다 해주는데 100일도 못 가 여자친구에게 차이는 초등학교 교사 준수(이승기)와 인기 있는 기상캐스터 현우(문채원)의 18년간 썸을 다뤘다.

하정우와 하지원이 주연한 허삼관은 583개 스크린에서 7만3647명을 동원해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8만1450명이다.

같은 날 ‘국제시장’(감독 윤제균)은 624개 스크린에서 14만4610명을 동원해 1위 자리를 지켰다. 총 관객은 1014만6292명을 모았다. ‘박물관이 살아있다: 비밀의 무덤’(감독 숀 레비)과 클린트 이스트우드 감독 신작 ‘아메리칸 스나이퍼’가 뒤를 이었다. 각각 5만1443명, 1만9232명을 기록했다.

최지윤 기자 jyc89@kmib.co.kr
최지윤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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