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디스크] 엑소 대상… 씨엔블루는 4관왕, 10개 팀 영예

[골든디스크] 엑소 대상… 씨엔블루는 4관왕, 10개 팀 영예

기사승인 2015-01-15 23:13:55

그룹 엑소가 29회 골든디스크 시상식 음반 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이틀에 걸친 시상식이 막을 내렸다.

15일 오후 중국 베이징 완스다중신 마스터카드센터에서 골든디스크 음반 부문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그룹 엑소가 대상과 본상을 수상하며 지난해에 이어 한국 최고 그룹의 자리를 굳혔다. 이날 엑소의 세훈은 “이 상은 엑소 엘(팬클럽) 여러분들이 있었기에 받은 거라고 생각한다”며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 카이는 수상 세러모니를 해 달라는 주문에 “우리끼리 대상 받으면 얼싸안고 무대를 한 바퀴 돌고 싶다”며 엑소 멤버 전원과 함께 무대를 돌았다.

소녀시대와 유닛인 태티서는 두 그룹 다 본상을 수상해 겹경사를 맞았다. 이외에도 에이핑크, 씨엔블루, 인피니트, 슈퍼주니어, 방탄소년단, 빅스, B1A4 등이 본상의 영예를 안았다.

신인상에는 레드벨벳이 낙점됐다. 씨엔블루의 경우 본상을 포함해 아이치이 인기상, 차이나 굿윌 스타상, 쎄씨 아시아 아이콘상까지 4관왕의 영광을 거머쥐었다.

샤이니 태민은 솔로 앨범 ‘에이스(ACE)’로 인기상을 얻었다. 샤이니 키와 인피니트 우현으로 구성된 유닛 투하트 또한 인기상을 받았다.


엑소는 올해 4월 발매한 미니앨범 ‘중독’으로 총 60만 장에 가까운 판매고를 올렸다.

골든디스크 시상식은 14일 음원부문, 15일 음반부문으로 나뉘어 지난해를 빛낸 가수들을 시상했다. 중국 동영상 사이트 아이치이닷컴을 통해 생중계됐다.

이은지 기자 rickonbg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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