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그룹 EXO의 리더 수호가 롤모델로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꼽았다.
20일 방송되는 EBS ‘스쿨랜드-틴틴인터뷰’에는 수호가 출연해 가수가 되기 위해 노력했던 연습생 시절 이야기와 자신이 가수가 되게 도움이 된 롤모델에 관해 이야기한다.
수호는 가수의 꿈을 꾸게 된 계기에 대해 중학교 시절까지 가수라는 직업에 큰 관심이 없었으나 기획사 관계자로부터 오디션 볼 것을 제의 받은 뒤 진로에 대해 고민하게 됐다고 답했다. 그는 후회를 남기지 않기 위해 지금의 소속사에서 진행하는 오디션에 도전했는데 한 번에 합격하게 됐며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회상했다.
시청자들에게 ”꿈이 있고 목표가 있다면, 구체적으로 생각하고 도전하라고 말해주고 싶다“고 전했다.
데뷔하면서 닮고 싶었던 가수를 묻는 질문에는 슈퍼주니어의 규현을 롤모델로 꼽았다. 수호는 “자신을 믿고 꾸준히 노력하는 모습, 꿈을 위해서 목표를 정확히 정해놓고 달려가는 모습은 지금도 항상 배우고 있다“라고 답했다.
이밖에 수호는 명절이나 공휴일도 없이 앞만 보고 달렸던 6년 동안의 연습생 시절 이야기도 털어놓는다. 20일 오후 3시10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