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 윤곽 드러내는 유승호 차기작 ‘조선마술사’… 조윤희까지 합류

점점 윤곽 드러내는 유승호 차기작 ‘조선마술사’… 조윤희까지 합류

기사승인 2015-01-19 10:32:58
사진=스타엠코리아 제공(왼쪽)

배우 조윤희가 ‘국민 남동생’ 유승호 복귀작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조선마술사’에 합류했다.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는 “조윤희가 영화 ‘조선 마술사’에 캐스팅 됐다”며 “기존의 사랑스러움과 다른 색다른 매력을 보여줄 것”이라고 19일 밝혔다.

‘조선마술사’는 청나라로 시집가는 공주와 곡마단 소년 마술사가 사랑에 빠지는 멜로 영화다.
위험한 사랑에 빠진 조선 최고의 마술사가 거대한 음모에 휩싸여 운명을 거스르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다. ‘번지점프를 하다’ ‘혈의 누’ ‘후궁: 제왕의 첩’ 등을 연출한 김대승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조윤희는 극중 조선시대 최고의 마술사 환희(유승호)와 어릴 적부터 함께 자라온 누이 보음 역을 맡았다. 보음은 침술과 언변, 미모까지 겸비했지만 눈이 먼 기생이라는 설정의 인물이다. 유승호와 조윤희 외에 고아라, 곽도원, 이경영, 박철민, 손병호, 조달환 등이 캐스팅됐다.

조윤희는 그동안 KBS 2TV ‘넝쿨째 굴러온 당신’, tvN ‘나인’, MBC ‘스캔들’ 등에 출연했다. 지난해 개봉한 김우빈 주연의 영화 ‘기술자들’에서도 얼굴을 비쳤다. 현재 KBS 2TV ‘왕의 얼굴’에 출연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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