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지연, 연기자 변신하나

백지연, 연기자 변신하나

기사승인 2015-01-19 11:41:55

방송인 백지연이 생애 처음으로 연기에 도전한다고 19일 아주경제가 보도했다.

이 매체는 복수의 방송 관계자를 인용, 오는 2월 23일 첫 방송 예정인 SBS 새 월화드라마 ‘풍문으로 들었소’(극본 정성주·연출 안판석)에 캐스팅됐다고 전했다.

‘풍문으로 들었소’는 제왕적인 권력을 누리며 부와 혈통의 세습을 꿈꾸는 상류층의 속물의식을 풍자하는 드라마로 최연희(유호정)의 대학 동창이자 대기업 회장의 아내 지영라를 연기한다.

백지연은 1999년 MBC 퇴사 후 줄곧 시사교양 부문 MC만 맡아왔다.

조현우 기자
조현우 기자 기자
canne@kmib.co.kr
조현우 기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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