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투하트’ 안소희 “발연기 캐릭터, 연기 칭찬 받으면 기분 이상해”

‘하트투하트’ 안소희 “발연기 캐릭터, 연기 칭찬 받으면 기분 이상해”

기사승인 2015-01-20 16:59:59

배우 안소희가 발연기 캐릭터 칭찬에 대한 소감을 전했다.

20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의 한 카페에서는 케이블채널 tvN 새 금토드라마 ‘하트 투 하트’(연출 이윤정, 극본 이정아·고선희)의 공동인터뷰가 진행됐다.

안소희는 “발연기를 해야하는 캐릭턴데, 가끔 연기 칭찬을 받으면 좋게 받아야 하는지, 아니면 정말 발연기를 해서 그런 건지 헷갈릴 때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첫 드라마 도전인데 너무 좋은 현장 분위기에, 좋은 스태프, 배우들에 힘든 것보다 즐겁고 웃으면서 촬영장에 있다. 세로 캐릭터가 신마다 톡톡 튀는 아이라서 그때 그때 감정에 충실하려고 노력한다”고 덧붙였다.

‘하트 투 하트’는 주목받아야 사는 환자 강박증 의사 고이석(천정명)과 주목받으면 죽는 대인기피성 안면홍조증 환자 차홍도(최강희)의 멘탈 치유 로맨스를 그린다.

지난 2007년 MBC 드라마 ‘커피프린스 1호점’ 이윤정 PD의 프리랜서 선언 후 첫 작품이다. 최강희, 천정명, 안소희, 이재윤, 김기방 등이 출연한다. 매주 금,토요일 오후 8시30분 방송.

이혜리 기자 hy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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