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손보험 중복 체크,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활동 등 펼쳐
LIG손해보험은 2015년 새해를 맞아 고객을 직접 방문, 가입된 보험을 꼼꼼하게 다시 봐주는 ‘家家戶戶(가가호호)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4월부터 지속적으로 실시해온 ‘家家戶戶 캠페인’은 LIG손해보험 가입 고객을 담당 설계사(LC, LIG Consultant)가 직접 방문하는 감사 캠페인이다. 2015년 새롭게 시작되는 이 캠페인은 기존 활동에서 더욱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로 고객들을 찾아간다. 가입 상품의 보장내용 재설명, 실손보험 중복 가입 체크, 개인정보 업데이트 등 기존 서비스는 물론, 고객이 인지하지 못한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활동이 새롭게 진행될 예정이다.
고객이 깜빡하기 십상인 미청구 보험금은 주로 할증지원금, 견인비용, 상해일당, 부상치료비, 교통사고실손비 등의 운전자비용이다. 특히 할증지원금은 자동차사고로 보험료가 할증됐을 때 지원금을 받을 수 있지만 고객이 가장 흔히 청구를 놓치는 특약으로 손꼽힌다.
담당 LC의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미청구된 보험금의 존재를 알게 됐다면 그 자리에서 바로 보상담당자와 통화해 본인 명의 통장으로 지급 요청을 하기만 하면 된다. ‘家家戶戶 캠페인’이 끝나더라도 ‘미청구 보험금 찾아주기 활동’은 지속될 예정이다.
최우영 LIG손해보험 개인영업총괄 전무는 “고객의 입장에서 보험을 바라보고 알려주는 것이 ‘家家戶戶 캠페인’의 본질이다”며 “일회성 캠페인으로 그치지 않고 꾸준히 실시할 수 있게 체계적인 시스템을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4년 家家戶戶 캠페인을 통해 담당 LC의 방문을 받은 고객은 20여만명에 이른다.
박주호 기자 epi0212@kmib.co.kr